재능있는 음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김포교육청(교육장 방재선)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김포시학생예능발표대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성악, 피아노, 국악, 기악독주, 무용, 기악합주 부문으로 나뉘어져 김포초, 사우초, 김포중, 김포공고, 김포제일교회 등 관내 각급 초·중·고등학교서 총 24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총 146개팀이 입상했다.

합창부문에서는 운양초와 김포여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 부문별로 독창에 정영주(운양초), 오영근(금파중), 권순명(사우고)학생이, 관악독주에 이주령(김포서초), 안도연(김포여중), 장희정(양곡종고), 현악독주에 이가현(풍무초), 박가람(김포여중), 박영미(사우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기악합주부문 최우수의 영예는 고촌초, 금파중, 통진종고에 돌아갔으며, 피아노부문에는 김우연(감정초), 허지은(금파중), 한송이(통진종고)가 발레는 이소연(풍무초), 한국무용에 최은지(금란초), 노경미(금파초), 이혜영(분진중), 현대무용은 신현지(김포초), 임채리(사우고)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무용부문 군무에서는 사우초, 통진중, 통진종고가, 성악에는 신희용(양곡초), 국악부문 기악에 심수연(양곡초), 정성애(통진중), 타악에는 양곡초, 분진중, 김포고팀이 각각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