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 동문‘교가합창’하며 하나의‘대곶인’과시


“청아한 향기속에 웃는 수안산” 교가에 맞춰 모든 동문들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열창을 한다. 대곶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심광은)은 지난19일 모교운동장서 강경구 시장, 안병원 시의원 및 내ㆍ외빈, 각 초등학교 동문회장단, 동문 및 동문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광은 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가 79년의 역사속에 6,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선ㆍ후배 여러분들이 각계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다” 며 “오늘 이 축제의 한마당인 체육대회에서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자”며 모처럼의 고향나들이 온 동문들도 모든 시름을 잊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고 했다.

이흥신 교장은 환영사에서 “대곶초는 12학급, 특수 4학급, 유치1학급, 모두17학급 등 400여명이 꿈, 신바람, 감동이 가득한Best of Best 3H 교육실현을 위해 35명의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명문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는 모교 발전에 공로가 큰 이현극(39회), 이종상 동문(40회)께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상품으로 받은 쌀은 모교 결식아동돕기에 기증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종합우승: 41회 ▲준우승: 35회 ▲종합3위: 43회 ▲입장상: 43회.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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