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예방교실 10일 개강
보건소 주1회 7주과정 운영

김포시보건소(이민철)는 8일 중년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요실금 예방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요실금 예방교실은 모집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조기에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는 등 큰 성황을 보였다.

요실금은 아이를 낳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비만,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을 통해서도 요실금의 원인이 될수 있어 점점 그 대상자가 많아지고 있다. 요실금은 무거운 물건은 들거나, 기침, 재채기, 줄넘기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져오는 증상으로 여성들에게 있어 외출이나 등산, 여행 등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도 된다.

요실금 교실은 주1회 7주 과정으로 8일 첫날은 전문가인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이론 강의를 통해 요실금의 해부학적 원인 및 다양한 요실금 증상에 대한 이해, 운동강사로부터 7주과정을 통해 규칙적으로 매일 2~3회 15분씩 3개월간 지속적으로 운동할시 요도, 질, 항문괄약근 및 골반근육의 강화로 요실금을 예방할수 있다는 내용의 강의를 들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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