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노동자 200명 최대명절 ‘송크란’ 즐겨


천주교예수회 이주민센터 김포이웃살이(대표 신상은 신부)는 지난 12일 태국 최대 명절인 ‘송크란’을 맞이하여, 김포지역 내의 태국노동자 200여명과 함께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태국 송크란 축제’(태국노동부 주최)에 참가하였다.

축제에 참가한 김포 태국노동자들은 모처럼 고향음식을 맛보고 전통행렬과 춤을 관람하며 친교를 나누었으며 서로 물을 뿌리고 분을 얼굴에 서로 칠해주는 등 타국에서 맞는 명절을 한껏 즐겼다.

태국의 최대명절인 ‘송크란’은 ‘음력으로 시작되는 새해’라는 산스크리트어의 변형으로 공식적으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되는 태국 최대 민속명절이다. 인근국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에서도 송크란을 명절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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