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ㆍ기자 연수회, 우수직원 표창도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정기총회 및 기자연수회가 지난 27일~28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20여개 회원사에서 발행인, 기자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 이완구 충남도지사(한지협 명예회장), 이철우 국회의원(김천), 이기하 오산시장 등이 참석 지역신문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성회 국회의원 등은 화환과 축전을 보내 격려 했다.
김세운 한지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감사보고에 이어 예산결산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되었으며 우수기자와 우수회원사에 표창도 있었다. 김중기 중앙회장(김천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신문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20여년의 세월을 버텨왔고 이제는 각 일선에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여론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총회와 연수회를 통해 회원사끼리 정보를 교환해 더욱 발전하는 한지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시작된 첫날 연수회는 일정에 따라 서효석 편강의료법인 이사장의 ‘언론인과 건강관리’, 이영숙 세터민 교수의 북한실정 강의, 오후 9시부터 진행된 화합한마당에는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씨가 웃음을 선사했고 또 코리아 밸리댄스팀의 현란한 밸리댄스도 선보였다.
둘째날에는 제성호 외교부인권대사의 “대북정책”,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의 “지역신문 발전과 지방자치발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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