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베트남 등 외국인 모니터요원 10여명 위촉



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요원 10명에 대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등 8개국 10명의 국가별 모니터 요원들은 각종 법률 교육을 통해 외국인고용업체, 다문화가정 등에 상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별 외국인 주민을 대표하여 외국인 지원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편재 김포시는 현재 43개국 11,300여명의 외국인이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등록·거주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나 다문화가정 등은 김포시청 행정과 외국인지원담당(☎980-261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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