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상가번영회, 마을주민 최고 서비스 결의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될 ‘제3회 김포 대명항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적극 나섰다.

이를위해 김포어촌계(계장 주정수)와 상가번영회(회장 고종대), 대명3리 마을리장(권혁신)은 지난 25일 대명항에서 이번 축제기간 동안 결의대회를 갖고 김포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했다.

수산물직판장 부녀회는 축제홍보 앞치마를 함께 착용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어촌계와 번영회는 수산물가격 및 음식가격을 모든 업소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친절한 서비스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어촌계는 홍보물 제작과 주꾸미 시식회, 손님접대 인건비 등 3일간 1,5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자부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명항 축제는 상인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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