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칼 퇴근'하는
김포시립도서관

집 가까운 곳에 시립도서관이 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책 한권 사보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시립도서관 덕분에 아이들 책을 무료로 빌려 볼 수 있어 고마웠다. 그런데 얼마 전 늘 책을 빌려만 보다가 그날은 도서관에서 읽기로 했다.

열람실 이용시간은 오후 6시까지라서 그때까지 책을 보기로 했는데, 오후 5시30분 정도가 되자 직원들이 창문 블라인드를 내리면서 의자를 정리하고 책상 줄을 맞추며 정리하기 시작했다. 조용했던 열람실이 순식간에 시끄러워졌고 책을 정리하는 직원들에게 떠밀려 그냥 나왔다. 아무리 무료로 이용하는 곳이라도 엄연히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 아닌가. 그런데도 도서관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위해 열람시간을 방해받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작성자 김진영>



고창마을 이니스더원
통학로 절대 필요합니다!!!

입주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통학로 관련 민원을 넣었음에도 옆 단지와 협의하라는 책임회피성 답변만 온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길은 택지개발 설계부터 학교뒤 보행자도로와 단지후문과 연결을 시켜야 했는데도 공원지형으로 인해 고려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토지공사의 입주민 동선을 배려하지 않는 설계가 현 우리단지 아이들이 반듯한 길이 아닌 위험한 길을 이용해 등하교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청과 토지공사는 실사를 통해 315세대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너그러이 살펴 시정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작성자 정○○>



변변찮은 체육시설
하나 없는 김포시

서울에는 각 구별로 200~300억 정도의 예산으로 구립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운영을 합니다. 수영장은 기본이고 골프, 농구경기장, 댄스 및 각종 강습도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명색이 시인 김포시는 찾아보니 하나도 없습니다. 인구수로 따져도 김포시 전체 인구가 어떻게 서울시의 하나의 구민 인구보다 적겠습니까.

변변찮은 사립시설 또한 없어서 김포시민들은 상대적으로 너무나 낙후된 생활편익을 누리고 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신도시 지역 중에 문화예술센터, 체육시설 부지가 C와 B지구(장기지구 뉴고려병원 뒤편)에 잡혀있는데 이곳에 그런 시설이 계획되어 있을까요? 김포에서 실내수영장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있는 데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작성자 김성태>



김포 우체국 4거리
신호등 좀 세워주세요

세상에 사거리에 그것도 대중교통 버스가 만날 왔다 갔다 하는 곳에 신호등이 없으면 어쩝니까? 매일 눈치 보면서도.서로 먼저가려고 사고도 많이 나고.행인들도 위험하고. 제발 사우동 우체국 4거리에 신호등좀 세워주세요….
제발요……. 운전자나 시민들이나 서로 불편하고…….위험합니다. 사고 때문에.불안해요.제발요

<작성자 윤○○>



느림보 민원처리 분통

하천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과 관련 2009.2.15 본 민원 상담 난에 질의 하였습니다. 목록번호 8181번입니다.

2009.2.23 18:00까지 처리일이나, 가능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기재 하였는데, 약속 된 기일 보다 10일이 경과 하여도 전화 도 없고 답변이 없으며, 2009.3.3 13:30 김포시청 기획담당관실 직원에게 빠른 답변을 바란다고 전화를 하니까, 알겠다면서 담당자가 선생님에게 전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더니, 아무런 소식도 없고 묵묵부답이더군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하면,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은 담당민원사무를 신속, 공정, 친절 하게 처리 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 하였는데 어떻게 이토록 민원처리에 소홀 한 것인지 답답하군요. 조속히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김영환>


풍무동 투투자동차 옆 가건물 철거 왜 않나

작년 6월15일 날 민원을 제기한지 어느덧 9개월이 다되갑니다.
민원을 제기한 6월 달엔 답변이 세입자와의 소송문제로 건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가건물을 철거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소송이 끝나면 철거하겠노라는 건축주의 의견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작성자 김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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