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포시協, 정기총회 개최
학생통일 교육, 통일현장 답사 등 11개 사업 확정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지난 26일 11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강경구 시장을 대신해 강세훈 부시장과 이영우 김포시의회의장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김포평통은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시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대북정책 설명회,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체험통일교육, 학생향토순례, 통일현장 답사 등 총 11개 사업을 확정했다.

김포평통은 지난해 까지 평양어린이 콩우유 공장 지원, 개성지역 연탄지원 등 직접적인 대북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화해와 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에 대한 통일의지 함양, 시민들에 대한 정부 통일정책 홍보, 국민화합을 위한 탈북자연예인 공연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펴왔다.

이날 조진남 회장은 “13기 위원들의 임기가 6월 말로 끝나는데 금년도 전반기까지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마치고 14기 위원들이 성공적으로 승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그동안 위원여러분이 보여준 협조와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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