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 참석


김포지역 향토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통진문학 제12호’를 출간했다.

통진문학회(회장 김일순)는 지난 25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통진중학교 학생식당에서 통진문학 12호 출판기념회를 갖고 오늘을 계기로 향토문학 발전에 가일층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영우 김포시의회 의장, 신광식 경기도의회의원, 박동문 김포시경제생활국장, 이상택 김포교육청 관리과장, 조한승 김포사랑추진본부장, 김동진 김포문협 지부장을 비롯 강화문학회, 나루문학회, 시냇물 문학회 등 인근 지역 문인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부 경과보고, 회원 시 낭송, 내빈축사, 2부 축하떡 절단과 담소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통진문학은 통진신협과 통진중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연식 시인의 지도 하에 문예창작반을 운영, 지난 1996년 창간호 발간 후 올해로 12번째 문예지를 발간하였으며 10여명의 회원이 중앙문단에 등단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영우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진문학이 김포 시민의 정서를 표출하는 아름다운 문학단체로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격려 했으며 최연식 시인은 “앞으로도 지역 향토문학 발전과 문학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김포우리병원을 비롯한 후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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