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대표선발전서 개인전 2체급‘우승’

지난 10일 수원 한조씨름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 1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표선발전에서 장사급(무제한급)의 유승록(3학년)선수와 용장급(85kg급)의 용병우(3학년)선수가 나란히 우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허리기술이 탁월하고, 중심이동이 안정되어 좌·우공격을 자유자제로 구사하는게 장기. 특히 무제한급의 유승록선수는 지난달 열린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한 올해의 유망선수다. 양선수는 오는 23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경기도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황대용선수 등 역대로 꾸준히 씨름스타를 배출하고 있는 양곡종고는 같은 날 벌어진 제18회 도지사 및 교육감기학생씨름대회 결승에선 수원농생고에게 3-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