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시장, 각계 의견 청취 시정에 적극반영

“새아침 대화를 통해 분출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반영하고 현지답사 등을 통해 민원을 꼭 해결 하겠다” 지난 21일 오후2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09년 새아침 대화’에서 강경구 시장의 말이다.

이날 강시장은 “각종 개발계획이 진행되는 과정서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김포시에는 앞으로 원주민보다 유입인구가 더욱크게 늘어날 것에대비 이들에 대한 각종 문화 인프라와 복지시설 등 시 시민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유입되는 시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예술인 진도북춤과 모듬북춤으로 시작, 박한샘 시인의 ‘일어나라! 새날을 위해’ 시 낭송, ‘시민과의 대화’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의 질의응답은 시장이 집적 주도했다.(질문 ■, 응답 ▶)

■김정문 사우5통장 : 김포 도시재정비사업 추진일정이 경기불황으로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및 시의 입장은?

▶ 김포지구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은 ‘09. 1.16일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행정절차상 다소 지연되었으나, 당초 계획대로 금년도는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분석, 옛모습찾기 등 용역을 통해 지연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뉴타운지구는 약 20~30여 구역으로 나뉘어, 구역별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재건축 및 재개발, 도시개발사업이 예상되며, 2020년까지 3단계로 구역을 설정해 순환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간선도로 및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사업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 2010년 상반기까지 계획수립, 2010년부터 사업시행 - 토지주 등 소유자

■김수영 풍무동 아파트연합회장 : 풍무동은 타 읍면동과 달리 운동을 할수 있는 체육시설 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이 필요하므로 다목적 체육관을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설치요망 한다.

▶ 풍무2구역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며, 도시개발사업 수용 결정시, 근린공원내 체육시설을 40% 범위 내에서 가능함에 따라, 향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시 근린공원내에 다양한 체육시설 및 다목적 체육관이 설치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2010년말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후 공원조성이 가능함에 따라 2010년말 사업을 착수하여 2011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김인권 군하1리장 : 군하시가지 재정비 사업을 요망하며 특히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달라. 또한 국도 48번선의 직선화 사업과 경기의 침체로 군하리 시가지는 더욱 더 낙후되어가고 있는 상태다. 또 기존도로는 빗물받이가 없어 배수가 불량하고 보도블럭도 가로수로 인해 울뚱불뚱하여 정비가 필요하며 5일장이 개설되는 날은 화장실의 부재로 이용객의 불편함 등 전반적인 정비가 요구된다.

▶ 2009년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 군하시가지에 보도블럭 및 빗물받이 1,200m, 재포장 940m(2차로), 공중화장실 지정 및 신설, 가로등 정비(LED 등 설치) 4,100m를 약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시행하겠다. 또한 5일장 개설 부지내 국공유지 등 적정부지가 확보될 경우, 장터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으며 군하리 경제살리기로 한우먹거리촌, 쑥뜸, 발맛사지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하겠다. 하지만 어떤 사업이든 주민의 적극 호응 없이는 불가능함을 말씀 드린다.

■이재구 하성면노인회장 : 하성면 복지․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건의한다. 하성면 복지․문화센터 건립이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중단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반드시 예산을 확보 하여 빠른 시일에 지원하여 주시기 바란다.

▶ 하성복지문화센터는 당초 사업비를 5,560백만원 예상했으나, 실시설계 결과 총사업비는 4,908백만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중 예산확보액은 1,825백만원으로 접경지역지원사업비 1,193백만원, 시비 132백만원, 시책추진보전금 500백만원이다. 부족사업비 3,083백만원은 가용재원범위 내에서 우선지원토록 하겠다.

■이준식 김포2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 : 장기동 이주단지 용도변경에 대해 건의드린다. 김포한강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거주지를 수용당한 고창, 지경, 청수마을 등 많은 시민들이 장기동 793-796, 808, 809, 844번지 일대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데 현재 농업진흥지역으로 되어 있어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시급하다.

▶ 상기 지역은 「농지법」상 농업진흥지역이며, 주거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도시지역내 주거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농업진흥지역은 국계법상 농림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은 불가하므로 당초 농가주택 및 창고 등 농업용 건축목적대로 활용함이 타당하다. 향후 도시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는 조건은 2025 또는 2030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시 우선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될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

■오윤석 도사리 개발위원 : 군부대(도사리 보급대대, 가현리 정비대대)이전과 관련 한강신도시 내 군부대 이전 계획은 2-3년 전부터 지역 현안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사전 협의없이 군당국과 토지공사의 일방적인 계획 발표에 반대하는 민원이 많았다. 도사리 보급대대 및 가현리 정비대대 전체를 타 지역으로 이전 요망한다. 현재 군 작전 보안상이라는 이유로 건축 인허가 반려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들어 양평군에는 20사단이 시내에 주둔하고 있는데 군청에서 기존의 면적만큼 교환을 합의하여 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시는 그렇게 할 수는 없나.

▶ 향후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우리 지역 관할 해병2사단과 육군17사단과 협의하여, 완화할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불합리한 군부대 부동의 사항 등을 취합하여 재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 하겠다. 그러나 군부대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한강신도시 지구내 군부대 및 군시설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산재해 있던 군부대를 이전하면서 정형화 ․ 현대화하고, 군 작전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여 최소한의 규모로 부지가 결정되었다. 기존 군부대 이전 요망 건에 대하여 우리시에서도 최근 이전 필요성은 있다고 보나, 국방상 또는 지역개발여건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국방정책 등의 여건 변화시 적극 반영되도록 국방부에 지속건의 하겠으며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는 예정부지의 사전환경성 검토에 따라 주민설명회 및 보상설명회 등 지난 11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당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국방부(해병 제2사단)에 통보하였다.

■문순효 대곶면 주민자치위원장 : 대곶면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을 건의한다. 현 대곶면주민자치센터는 1995년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991㎡로 건립되어 청소년공부방, 목욕탕 등의 시설로 이용 중 주민자치시대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지회관 1.2층을 리모델링하여 2007.1.7일 주민자치센터로 개관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현재 건물이 노후하여 추가예산을 투입하여 보수시 예산만 낭비될 뿐만 아니라, 위치가 다수 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없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이용율이 낮은 실정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이용율이 높은 율생리 529-3(현 대곶면사무소 부지내)로 이전 신축 가능토록 건의 드린다.

▶대곶면은 외국인들이 많아 양촌 외국인지원센터를 건립예정이다. 기존 대곶면주민자치센터 활용방안을 강구, 이전토록 하겠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율생리 529-3번지 면사무소 부지 내로 이전 신축토록 하겠다. 건축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991㎡ 사업비 20억원을 2008년 9월 임시회의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득하고, 2009년도 본예산에 계상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하였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예산을 확보, 면사무소 부지내에 이전 신축하여 면민들이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천복 아파트연합회장 : 금파1․2길(우리병원 앞 사거리 ~ 사우동 경계) 제방도로는 차량들의 왕래가 빈번한 도로이나 기존 도로의 파손으로 통행 불편을 초래하므로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 재정비를 해달라. 또한 아파트 가격하락에 따른 재산세 부담 완화를 건의 드린다.

▶ 2009년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제방사면 등을 정비, 도로폭을 확보하여 재포장을 추진토록 하겠다. 또한 아파트가격이 하락하여도 재산세는 상승하는 현행 재산세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표구간 및 세율인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2009.1.13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주택의 재산적 가치에 기초한 세액이 평균 15%정도 인하될 예정이며, 금번 재산세 제도의 개선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시민들의 세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민영관 향산리장 : 김포시네폴리스 조성관련 이주대책을 건의한다. 현재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김포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는지, 또한 진행이 된다면 현재 사업지 내에 있는 많은 공장에 대한 이주 대책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지 말해달라.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추진에 따른 영세기업 등에 대한 위한 이주대책을 마련하겠다. 300여개 기존업체에 대한 업종, 이주희망지역 등을 조사 분석 하여 양촌산단 및 학운2산단에 이전할수 있도록 하겠으며 고촌은 그린벨트 제한으로 자체 산단조성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린다. 또한 현재 외국 투자의향업체 및 국내 참여희망기업들이 시네폴리스 사업 참여 의사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사업참여자 유치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당초 사업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사업대상지 내 공장 이주대책을 위해 '09년 3월경 실시예정인 세부적인 개발계획 수립용역시 타 절차보다 우선하여 세부 이주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및 2007 사업자 통계자료 등에 의한 기본조사를 완료하였고, 2009년 2월말까지 공부와 현지와의 일치여부를 정밀조사 하겠다. 그러나 사업지 내에 기업의 대부분이 영세업이며, 업종상 영상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시네폴리스 내 및 인근지역으로의 이주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세부적인 이주대책에 대하여는 향후 이주대상 기업과 적극 협의 추진해 나가겠다.

■최병종 김포농민회장 : 학급급식관련 김포쌀 관리방안에 대하여 건의한다. 충청도산 혼합쌀을 김포금쌀로 허위 표시해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여 적발된 사례가 있다. 김포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시 업체의 쌀 확보량 및 품종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선정하여 주길 바란다. 허위쌀 행위시 브렌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아울러 강력 제제도 요망한다.

▶학교급식에 충청도 쌀이 혼합된 것은 아니며 김포금쌀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미소 등을 검사 점검하고 관련업체는 과감하게 행정조치 하겠다. 예)일정기간 도정금지 등 재차 위반시 학교급식납품대상 제외.

■김진선 김포2동 : 관내 버스운행노선 안내, 김포마루 홍보요청, 북변동 공영주차장 대합실이 열악하여 개선을 요망한다.

▶예산 확보되어 있어 조치하겠다.

■김판도 감정9통장 북변지구 아파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건의한다. 지대가 낮은 북변지구아파트(삼환,희영,쌍용,산호)의 기계식 정화조가 노후(10년)되어 제 기능을 못할 시점이다. 해당 아파트에서 비용을 일부 부담하더라도 시에서 일괄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직관 설치요망 한다.

▶ 상기지역은 하수관거정비사업(BTL) 대상지역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고시중에 있으며, 우수․오수를 분리하여 하수처리장으로 오수를 직유입 하여 처리할 계획이다.(착공 2010. 3월 / 준공 2013. 12월예정, 김포시 일원, 관로정비 130.6㎞, 사업비 882억원)

■나범주 풍무동발전협의회장 : 풍무동은 4만여명의 인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인구에 비례하여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파출소 설치가 시급하다. (2008. 12월말 인구-37,464명)

▶ 경찰서 협의결과, 풍무동의 많은 인구유입으로 교통, 방범, 환경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유사시 집중 출동하기 위해 기존 3개 파출소를 사우지구대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규 파출소 설치는 치안수요 등 우선순위에 의거 경기도지방경찰청장의 승인 후 신설할 수 있어 당장은 어려움이 있다. 풍무동 지역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서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면서, 순찰차 고정배치, 목 검문소 운영, 풍무동자율방범대(2008. 2.26 결성) 운영을 강화하도록 하고 우선 임시파출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 (방법론 : ①신축풍무동 청사 ②건물 임대 등)

■조담연 통진읍 이장단회장 : 마송ㆍ서암택지개발 사업으로 지구 내 신시가지는 도시 환경이 개선되고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나, 마송ㆍ서암 구시가지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마송리와 서암리 일대에도 김포지구, 양곡지구와 같은 뉴타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다.

▶ 우리시는 한강신도시, 양곡ㆍ마송택지 등의 개발로 인해 기존의 시가지는 공동화, 슬럼화가 예상되어 통진 등 4개 구시가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도시ㆍ주거환경정비 타당성조사를 ‘08년 실시한 결과 재정비의 필요성은 있으나 한강신도시 등 입지 실태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정비토록 결정된 바 있다. 통진읍 마송리, 서암리 일대 구시가지(1.26㎢)는 5일장 개설시 도로차단으로 화재 등 발생시, 교통소통에 불편이 많아 도시재정비(뉴타운) 사업을 위해 2009년도 4월경에 지구지정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 행복한 교회(전원마을 뒤) : 김포시 장기동 549-4번지에 위치한 행복한 교회가 김포한강신도시 공원부지로 선정되어 교회건물 및 부지를 보상 완료되어 건물이 철거예정이나, 3층교회 건물이 건축된지 6~7년으로 잘 보존되어있어 전원마을 월드 3단지외 3개단지 공동으로 이 건물을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 “행복한교회”는 한강신도시 계획상 모담산 주제공원 (문화공원-전통공원)부지 내에 있는 건축물로 철거대상이다. 요구사항에 대하여 지난 1월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와 협의를 하였으나, 토지공사에서는 보상이 완료 된 건물을 존치하여 사용 할 경우, 형평성 문제와 공원계획상 현 교회 건축물 존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전원마을과 인접한 모담산 주제공원은 전통문화를 테마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 할 수 있는 아트빌리지와 초지생태정원, 테마식물원, 체련장, 요가마당 등 학생들의 관찰ㆍ체험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

■김현환 하성면 시암2리 이장 : 현재 마곡~양택간도로의 확포장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양택리~가금리 입구까지 약 400m의 도로가 확포장이 안돼 사고 위험이 높다. 조속한 시일 안에 동 구간을 확포장 하여 주기 바란다.

▶본 노선은 읍면시도 9호선 구간 중 종점부에서 가금리 방향삼거리까지 약 400m 미확장구간으로 2009년 1차추경에 예산을 확보 실시설계용역 및 보상을 추진하고 2010년 3월중 공사착공, 2010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소요사업비는 약40억원(보상비27억, 공사비13억)으로 2009년 추경에 확보 추진할 계획이다.

■장태섭 하성배작목회 : 겨울철 배 저장시설 건립을 요청드린다.

▶배 저장시설을 3억3천만원을 들여 원산리에 금년에 건립예정이다.

■김광석 고촌 전호1리장 : 경인운하사업 관련 생계대책 마련을 건의한다. 경인운하사업과 관련하여 마을주민 대다수의 생계수단인 전호1리 지역 벌판이 수용될 시 마을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경인운하(터미널) 건설은 문화. 관광. 레져산업 등의 다양한 시너지효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해양부에 주변지역 G/B 해제 건의와 수용되는 주민들의 생계실태 조사 및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종합개발계획수립은 물론, 경인운하사업 관련 부대시설에 취업알선 등 생활대책을 우선 마련하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장영철 월곶면 조강1리 이장 : 월곶면은 타읍면동에 비해 소외되고 발전이 너무 미약하다.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망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하며 김포쌀이 실제 최고로 우수한데, 대중화되지 못해 여주, 이천쌀보다 뒤처지고 있다. 이미지제고가 필요하다.

▶김포쌀과 관련하여 농정부서와 농업단체가 논의하여 김포쌀 브렌드 이미지 제고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시정해 나가겠다. 여주, 이천의 경우 대중광고가 많은 것이 사실이나, 우리시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조길준 고촌농협장 : 고촌48번국도 확장 공사(고촌농협 등 많은 건물 수용, 남측 구간만 수용하여 2차선을 확보해야 경전철 운행가능한 관계로) 및 경전철 고가도로 개설 시 도시미관 지역으로 지정된 고촌 시가지 상권 슬럼화가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책과 고촌시가지 만큼은 지하화하여 건설을 요망합니다.

▶경전철 건설에 따른 48국도 확장은 불가피하다. 고촌 신곡4거리 48국도 확장을 통해 상습교통정체 구간 해소와 김포시 관문의 노화된 상가를 정비하여 상권 활성화 및 도시미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시에 도입될 경전철은 도시미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친환경 신교통 시스템으로 특히, 고촌지역은 경전철역사가 예정되어 있어 역세권형성을 통한 주변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전철 고가선로는 향후 경전철 사업계획 수립 시 도시경관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교각 하나하나에 미적인 부분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수하고 주변과의 색채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시설물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하화는 불가합니다.

■ 사우17통장 김선경 :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에 대하여 사우동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계획 여부. 타 시도와 같이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관, 문화시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 건립 요망합니다.

▶ 사우동 지역의 경우 기존 한강수영장의 폐쇄로 인해 인근에 수영장이 없어 불편함에 따라 대체시설 설치가 요구됩니다. 이에 종합운동장 정문 맞은편 체육시설부지를 활용하여 수영장, 체력단련실 및 문화센터 등 복합기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총사업비 90억원중 국민체육진흥공단에 3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신청하였고 사업비 지원 확정이 2월로 예정되어 있어 지원 확정 시 지방비 60억원을 확보, 금년 상반기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등 행정절차를 걸쳐 10월중 사업을 착수하여 2010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있다.

■오세형 누산1리장 : 누산삼거리에서 농협RPC 방면 도로(구지방도)중 수용된 미불용지 약 300평에 대한 보상대책은 에 대해 말해달라.

▶ 질문위치는 누산리 구삼거리에서 RPC방향 좌측 누산리 1329번지외 8필지로 면적은 950㎡(소요 예상액 약1억4천만원)다. 본도로는 1978년도 누산-양곡간 지방도(道 관리) 확장시 편입된 도로로서 당시 보상가격 및 소유자 부재 등으로 보상협의 되지 않았고, 그후로는 일부토지 소유자 사망과 미상속 등으로 미보상 되다. 지방도 노선변경으로 현재 김포시가 관리하는 구 도로로 미불용지 보상 신청요구가 접수되지 않아 보상하지 않았으나 보상 신청시 소유권이 확보된 토지를 우선 보상할 계획이다.(2009년도 미불용지 매입비 5억원 확보)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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