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축산물을 ........포내농장을 찾아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우리 포내농장의 돼지는 깨끗합니다” 월곶면 포내리서 20년째 양돈업을 해오고 있는 포내농장 윤명준사장의 자신의 찬 말이다.

도농 복합도시인 김포시가 날로 발전, 점차 대도시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지만 축산업, 어업, 농업 등의 일터는 줄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김포 금쌀, 금란, 금포도, 금배 등 김포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도 늘어나고 있다.
포내농장은 2004년 부터 5,000평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14-5에서 돼지 5,0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우수 돈육생산을 위해 외부 차량출입제한은 물론 차단방역관리, 임신사 온도관리, 치료용주사제 약품사용기록관리, 폐사돈 기록 등 돈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생후100일이후 항생제를 사용치 않고, 슬러리를 설치, 분뇨가 슬러리내로 떨어져 돼지가 분뇨를 밟지 않고 성장하는 위생적인 분뇨처리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오폐수 정화시설도 갖춰 정화가 끝난 처리수가 50ppm,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150ppm 이내로 우리땅의 소중한 물을 자손에게 물려주자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윤명준 사장은 “토종닭 한마리에 6만원에 팔리는 ‘마령재래토종닭’이 있는가하면 동남아 각지에서 친환경농업기술현장인 양평을 찾는 등 소비자는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며 “따라서 포내농장도 내아이가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환경친화적인 축산물을 만들어 낸다는 방침을 20여 년간 지켜오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30여명이 친환경축산농장인 포내농장을 견학하기도 했다는 윤 사장의 포내농장 돈육은 보람식품을 통해 전국에 판매 되고 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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