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실내체육관서 600여명 참석


김포재정비연합회(위원장 강계준)는 지난 12일 오후3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이영우 시의회의장, 유영근 도의원, 피광성 의원, 조윤숙 의원, 우종덕 박사,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재정비연합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포재정비연합회는 발기목적을 통해 “연합회는 향후 정비전문업체나 건설회사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뉴타운의 모든 문제점을 검토, 대안을 제시하며 관련 모든 정보를 특명하게 공개, 주민에게 이익이 되고 원주민이 뉴타운에 살수있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설립되다”고 밝혔다.

강계준 위원장은 “지금 전국에서는 300여개의 뉴타운이 지정되어 공사중이거나 진행중이다. 서울에서 들어오는 김포의 관문인 이 지역을 높은 빌딩과 높은 아파트를 지어 김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 신도시와의 구도심이 슬럼화 되지 않기 위해서다. 그렇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힘이 합쳐져야 종상향도 가능하고 이익도 많이 돌아갈수 있다”며 “김포 뉴타운을 전국에서 가장 멋있고 성공한 사업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우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뉴타운 완성까지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종덕 박사는 뉴타운의 정의, 객관적인 법 절차 등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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