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대강당서 1천여명 참석

김포시는 지난9일(수) 오후3시 여성회관 대강당서 이영우 시의회의장, 이지현 부시장, 유영근 도의원, 시의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재정비 촉진지구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부 경기도가 제작한 “경기스마일뉴타운”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포재정비 촉진지구 개요설명, 최태수 주거환경연구원 센터장의 ‘경기뉴타운 사업의 이해’강연. 2부 배춘영(김포시 도시개발과장), 유병윤(주택공사 재정비팀장), 최태수(주거환경연구원 센터장), 장재욱(부천원미지구 추진위원회장), 조구규(부천소사지구부위원장) 등이 패널로 초대되어 시민들이 질의응답 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뉴타운개발사업 구역 인구 및 주택현황 조사결과 김포1동, 사우동, 풍무동 일원 2.21㎢ 반경에 인구수는 27,235명, 가구수 10,910가구, 주택수 5,381호, 세입자 6,704가구, 건축물 2,531동 등으로 파악되었다며 현재 용적율은 89.2%로 주택연구원에서 조사한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려는 사우동 일원에 뉴-타운은 주거형으로 1종지역이 많아 용적율이 낮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용적율을 높일수 있는 공간에 녹지율을 높인다는 것과 문화재보호구역 등의 이전 등이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존하면서 완화하겠다는 입장. 기존 보호구역이 300m인데 압으로 200m로 완화 한다는 입장이다.

패널들은 뉴타운 성공을 위해 한마디씩 발언했다. 유병윤 주공재정비 팀장은 “용적율, 높이 등을 완화 해주는 특례법이 추진등이다. 또한 지구지정시 사업협의회를 구성 사업성을 고려할수 있는 법안도 추진중이다”고 말했으며, 조구규 부천소사지구부위원장은 “주택밀도를 파악하는 것이 재일중요하다. 용적율을 높일때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소사뉴타운의 경우 빌라와 아파트가 많아 180%의 용적률을 보이고 있다” 밀도가 높고 아파트소비자가 많다 보니까 현금청산의 사례가 발생되었다는 것. 이날 참여한 패널들은 한결 같이 시와 시민과의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강계준 회장(김포재정비연합회)은 질의를 통해 공장부지 이전 여부, 장릉산 미사일부대 로 저층화 된다면 부대이전이 가능한가?, 김포향교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등에 집중질의 했다. 이에 배춘영 과장은 “부대이전과 관련해서는 추후 세부적인 평가를 하겠다. 문화재 보호구역은 완화할 예정이다”고 짧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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