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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사람을 제대로 뽑읍시다
유교와 기독교는 서로 다른 측면이 많습니다. 그러나 서로 같은 측면도 많습니다.
유교는 충(忠)과 효(孝)를 근간으로 하면서도 인(仁)을 중시합니다. 기독교는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공경하면서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는 사랑(愛)을 중시합니다.
유교가 뿌리내린 동양사람들은 정(情)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법을 어겨놓고도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事情)을 합니다.
좋은 것 같고, 그럴 듯 하지만 앞으로는 그래선 안됩니다. 기독교사상이 지배하는 서양은 정보다는 법이 우선합니다. 미국은 거대(巨大)한 인종잡종 국가입니다.
세계 각처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성조기(星條旗)밑에 하나로 뭉쳐져 있는 국가입니다. 하나의 인간 용광로(鎔鑛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겐 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법뿐입니다. 김포문화원 이사이며 방송인인 오한숙희씨의 말씀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어떤 미국사람이 함께 조깅을 하던 야구 해설가 친구에게 야구에 대하여 몇 가지를 물었더니 친절하게 해설을 해주었답니다. 그런데 몇 일 지나서 해설해준 대가(代價)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왔더랍니다. 하도 기가 막혀서 같이 등산 다니던 변호사 친구에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하소연을 하였더니 친절히 상담을 해주더랍니다. 그랬더니 몇 일 지나서 또 변호사로부터 상담료 청구서가 날아 왔답니다.
이게 미국입니다. 금년에는 우리나라에 큰일이 많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의회의원 선거와 교육위원선거 그리고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 정에 끌리지 말고 법을 잘 지키고, 법대로 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의 지도자 즉 제대로 된 사람을 제대로 뽑아야 합니다.

편집국  gimponewspap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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