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민오기)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운동에 동참, 잦은 야근과 음주,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경찰관의 건강을 지키자며 ‘금연·절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포서는 현재 경무계, 치안상황실, 민원인 휴게실, 민원실 등에서 시범적으로 청정구역(금연구역)을 표방하며 금연운동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달내로 경찰서 사무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4월부터는 건물 내 모든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졸지에 사무실에서 밀려난 흡연 경찰관들은 “금연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동참하는 분위기.
특히 담배연기 때문에 고초를 겪어온 여경 및 여직원들은 쾌적한 근무분위기조성을 추구하는 이 같은 방침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어 금연문화 정착에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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