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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연말 사업평가 왜 안하나
   
 
  ▲ 김만구  
 
김포시가 지금까지 연말에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행정정보공개법에 따르면 자치단체 등은 매년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결과등을 공개하도록 돼있다.
김포시는 사업평가를 통해 시민에게 사업의 추진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도리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김포시는 정보공개 항목에 버젓히 있는 사업평가 공개 항목도 무시한 것은 둘째치고 자체적인 정화시스템조차 없는 것이다.
김포시는 매년 4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한다.
지금까지 김포시가 어떻게 사업을 추진해 왔는 지 알 수 없다. 아니면 말고 식인가.
사업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그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등을 진단할 수 있고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또한 공개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추진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킬 수 있다.
더불어 해당 공무원에게 직무태만에 대한 경종도 줄 수도 있다.
2005 년 김포시는 총 예산 5372억중 1520억을 못썼다. 집행률은 72%며 2003년에는 61.7%까지 떨어졌다. 2003년에는 절반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지 못한 셈이다.
예산 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할때마다 김포시는 계속 사업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는 변명 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모든 궁금증이 풀린다.
사업평가를 하지 않는데 궂이 공무원들이 열심히 할 리 없다. 그간 평가서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 '제식구 감싸기' 인 줄만 알았는데 자료조차 없으니 공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가뜩이나 사업진행이 늦어 시민들은 아우성이다. 시가 예산 탓만하고 있어 시민들은 하소연 할 곳 조차 없다. 김포시민이 재산권행사를 못한 것만도 수십년이다. 그나마 세금은 꼬박꼬박내고 있는데 혜택은 별반없다. 청내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데 있을 리가 없다.
안이한 공직사회에 대한 작금의 시민의식은 좋지 않다. 향후 김포시가 어떻게 굴러갈지 자못 궁금하다. <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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