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능히 그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대통령께서 전쟁억제책으로 햇볕정책을 끝까지 추진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북·미 문제나 남북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가느냐가 중요한때입니다.
남남분란이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1924년에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동포에게 고하는 글”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오늘 우리 대한을 보면 합해야 되겠다. 어찌하여 합하지 아니하고 편당을 짓는가, 왜 싸움만 하는가. 서로를 원망하고 서로 꾸짖는 소리가 대한 천지에 가득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