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위반 신고보상금제가 실시된 2001년 3월 10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에서는 총 2천8백46만4천원의 신고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1인 최다 보상금 수령자는 1천2백564천원을 수령한 고양시의 김모씨(36)로 총 4,365건을 접수해 4,188건에 대한 보상금을 받았다.
총 접수건수는 12,965건으로 유형별로 신호위반이 5,7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속도로전용차로 위반(4,086건), 중앙선침범(2,331건), 고속도로 갓길통행 위반(755건)순이다.
관내에서 신고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곳은 고촌면 신곡사거리 불법 좌회전으로 총 4,355건이 접수됐다. 고촌면 신곡사거리는 경찰의 교통위반 촬영지역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좌회전과 유턴이 횡행한 것이 재확인됐다.
근래에는 양촌면 곡촌 삼거리에서 좌회전신호 및 정지신호위반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는 상습 위반구역에 대한 개선책으로 원마트앞 중앙선을 절단했으며, 사우동 김포프라자 앞 유턴구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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