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경기도가 김포시에 지원하는 재정보전금은 2001년 당초 예산보다 30억원이 증가한 123억원, 도비보조금은 당초예산 보다 71억원이 증가한 315억원으로 전체 4백38억원(김포시 일반회계 1383억원의 31.7%)예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포·유영록의원)는 또 김포소방서 예산을 당초 예산보다 10억6백만원이 증액된 53억6천만원으로 확정한 반면 김포교육청 예산은 2001년 당초 예산보다 1백24억원이 감소한 2백47억7천만원으로 배정했다.
유영록 도의원은 감소원인에 대해 “도교육청 예산의 경우 2001년도 지방채가 4천6백83억원이 편성됐으나 2002년에는 지방채 발행을 전혀하지 않은 것이 감액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영록의원은 예결위원회 계수조정위원으로 있으면서 통진파출소 부지매입비를 당초 6억원에서 2억2천만원이 증가된 8억2천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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