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몹시 더운 것을 우리는 가마솥에 넣고 ‘푹푹 찌는 것’에 비유하는데 영어에서는 불에 태우거나(scorch), 지글지글 볶는 것(sizzler)에 비유합니다. 푹푹 찌는 날 길에서 만난 친구에게 What a scorcher! 또는 What a sizzler!라고 하면 ‘푹푹 찌는군!’이란 말이 됩니다.
A:Looks like another sizzler today. B:Sure does. A:What a scorcher it was yesterday! B:Yeah, the mercury hit upper 90’s in the valley.
A:오늘도 푹푹 찌겠군. B:그럴 것 같은데요. A:어제도 푹푹 쪘지! B:네, 내륙 분지에서는 수은주가 90도 이상까지 올라갔었지요. <김미애·김포대학 관광영어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