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에 앞서 무거운 중책을 맡게되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중책을 맡겨주신 시장님의 뜻을 받들어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달 19일 사회산업국장에서 자치행정국장으로 발탁된 강경구(姜暻求ㆍ54)국장은 평소 호방하고 털털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 사명감과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국장은 “조직 활성화와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밑으로부터의 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공무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 부서간 긴밀한 연계와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서민을 위하는 복지행정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함께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전통문화를 발굴 개발하여 국제화 시대에 맞는 예술인 촌과 문화의 마을건설 등 문화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터전 마련을 다짐했다.
하성면 전류리 출신인 강경구 국장은 하성초, 통진중, 김포농고를 나와 지난 70년 하성면사무소에서 공직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하성면 총무계장과 부면장, 새마을과 개발계장, 지역경제계장, 관리계장, 행정계장을 지낸 후 사무관으로 승진 김포시의회 전문의원, 의회사무과장, 지역경제과장, 통진면장, 건설과장, 하성면장, 사회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30여년 공직을 대과없이 수행해 온 김포의 일꾼. 부인 박정숙여사(52)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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