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산업국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부서인 만큼 책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만나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하고 싶습니다.”지난달 19일 자치행정과장에서 사회산업국장으로 승진 발령된 신광철(48)국장은 명석한 판단력과 업무 추진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매사를 합리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신임 신광철국장은 ""각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사업을 마련하고 푸른마을 가꾸기 등 환경분야에 각종 시민단체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또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 인사에 반영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74년 양촌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기획실 기획계장, 내무과 행정계장을 거쳐 94년 지방사무관에 승진, 문화공보실장, 기획실장, 양촌면장을 역임하고 98년 10월부터 행정과장을 맡아오다 이번 서기관 승진과 함께 사회산업국장에 임명됐다.
91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99년에는 업무발전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부인 이정자씨와의 사이에 4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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