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의 솜씨를 맘껏 뽐낸 ‘2001 금파가족 솜씨자랑’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재선 김포교육장과 각급 학교장단, 최종원교장, 이백연 학교운영위원장, 심정희 체육진흥회장, 김말숙 어머니회장, 김계자 녹색어머니회장, 이선화 스카우트후원회장, 이성배 전교어린이회장이 개막 테이프를 절단하면서 막을 열었다.
1,000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한 가운데 개막된 전시회에는 그림, 서예, 종이접기, 지점토, 사진, 공작물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
최종원 교장은 “학부모님과 어린이들, 그리고 교사들이 그동안 짬짬이 시간을 내서 작품을 만들었어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고 학교와 학부모님이 더욱 가깝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기적성 수업공개, 도서바자회도 함께 열려 모처럼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최영기 (본지명예기자·금파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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