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시행된 김포미술제 ‘깃발전’이 “2002 Flag Art Festival”이라는 공식명칭으로 2002년 월드컵 공식행사로 선정됐다.
그간 김포미술제의 깃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아 『2002 Flag Art Festival』 총감독으로 선임된 한국미술협회 김포시지부 최문수 사무국장은 “김포지역의 문화예술로써 깃발전을 브랜드화 하여 새로운 문화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깃발전은 대내외적으로 한국의 문화적 이미지 격상과 깃발미술의 대중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장르로 깃발미술제를 정착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각국 창작 미술작품 1,000여점을 비롯해 시민창작기 516점 등이 전시될 『2002 Flag Art Festival』은 오는 2002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 또는 선유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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