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oner, the better.
빠를수록 좋지요
93년 1월 20일 42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Bill Clinton의 취임 연설은 14분으로 역사상 가장 짧은 대통령 취임 연설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장 짧았던 취임 연설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한 것이었다는데 불과 1분 30초만에 끝났다고 합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빠를수록 좋다’는 말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것은 The sooner, the better라고 하면 됩니다. sooner가 soon의 비교급 즉 ‘더 속히’란 뜻이고, better는 good의 비교급 즉 ‘더 좋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 At a dry-cleaner -
A:I want this suit dry-cleaned.
B:OK. When would you like to pick it up?
A:The sooner, the better. How about tomorrow afternoon?
B:No problem. You can pick it up after 3 o’clock.

- 세탁소에서-
A:이 양복 드라이 클리닝 좀 해주세요.
B:알겠습니다. 언제 찾으시겠습니까?
A:빠를수록 좋습니다. 내일 오후에 되겠습니까?
B:문제없습니다. 3시 이후에 찾아가십시오.

<김미애·김포대학 관광영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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