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면 양곡리와 대곶면 대명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2호선이 12월 1일 확장 개통된다.
김포시는 “총 공사비 342억원을 들여 왕복 2차선이던 양곡-길상간 도로 6.4km를 왕복 4차선으로 확포장 12월 1일 오전 11시 대곶중 뒷편 도로에서 개통식을 갖고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7월 착공된 이번 공사는 3년 4개월의 공기를 거쳐 확·포장됨에 따라 이 구간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돼 통과시간이 현재보다 10분 가량 단축되고 인근 지역 소득증대 및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인천시가 시행중인 강화2대교가 내년말 개통될 경우 강화도까지 도로망이 연결돼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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