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상소(持斧上疏)의 유래 옳지 않은 일이나 잘못된 일을 고치도록 임금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상소(上疏)는 ‘계', ’장계' ,‘봉사' ,'봉장' ,'만인소', '지부상소’가 있다. 계(啓)와 장계(狀啓)는 관리들이 올리는 보고서며, 봉사(封事)와 봉장(封章)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밀봉하여 올린다. 만인소(萬人疏)는 여러 사람이 연명하여 올리는 상소다. 가장 강력한 상소는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결의를 피력하는 지부상소(持斧上疏)다. 도끼를 들고 대궐 문밖에 나가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를 말한다. 역사에 등장하는 지부상소는 고려시대
김포시가 지난달 29일 2023년 김포시 재난관리실태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재난관리실태 공시는 매년 전년도 기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운영성과 등을 알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자치단체별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이번 공시에서 재난 발생 건수는 전년(2022년) 대비 5회에서 4회로 줄어들었으며, 피해건수는 68건에서 4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중 피해건수 1건(노후 기계 화재)를 제외한 3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2년 전 여름. 뜻하지 않게 나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때 나는 평소 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책을 원 없이 한번 읽어보자!”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독서랑은 거리가 멀었던 나에게 책 한 권을 끝까지 읽는다는 것은 거의 고문 수준에 가까웠다. 그 중 읽었던 책에서 나온 글귀(책 제목은 책을 홍보하는 거 같아서 말하지 않겠다.) "생각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인생을 바꾼다."라는 문구가 나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 즉 우리의 행동이 싹트는 씨앗에서
김포시가 지난 15일 관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김포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마산동 솔터체육공원 2주차장에서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유치원, 학원 등의 차량 48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세부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교통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 여부 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표 작성 후 지적
김포문화원이 옛날전시관과 함께 '라떼전파사' 전시를 김포문화원 로비 전시관에서 4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근현대 한국의 전자기기 발전과 기술의 역사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라떼전파사' 전시는 스마트폰 등 현대의 전자기기와는 차별화된 옛 모습의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우편이 주로 사용되던 시절의 우체통, 세월의 흔적에도 여전히 작동되는 축음기, 자석식 전화기 등 근현대 한국의 기술 발전을 담은 전시품들이 전시된다.또한, 고풍스러운 라디오와 영사기, PC 통신의 발전, 그리고 휴대전화를 통해
통진고등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융합과학캠프 개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햇다. 지난 6일 통진고등학교 과학실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융합과학캠프(화학분야)는 스펙트럼과 빛의 분산, 흡광도, 화합물에 따른 최대 흡광 파장의 차이 등 분광 광도계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비어의 법칙을 적용하여 수돗물과 시료 속 염소 이온의 농도를 측정해 보는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2023학년도 김포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재한줌머인연대와 함께 지난 14일 역대 최대 규모의 제20회 보이사비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민들과 줌머인들의 문화 연대 및 상호문화 소통에 앞장섰다. 이날 축제에는 더글라스 디살보(Douglas Disalvo)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권한대행,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 ‘난민들의 피난처’ 이호택 대표, 성공회대학교 박상회 교수 등 여러 외부 초청인사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도 재한줌머인연대를 포함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김포시에서의 보이사비 축제는 줌머인들의 민족·문화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분다)가 지난 12일, 김포본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낭수, 황창연)와 함께 김포터미널 대로변에 봄꽃인 데이지와 비올라 등 2,4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김포터미널 부근 보행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작년 가을에 식재한 국화를 정리하고 다채로운 색의 데이지와 비올라를 심어 김포본동의 봄을 화사하게 변화시키는데 주안점이 있었다.김낭수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열심히 고생해주시고 참여해주시는 김포본동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마송고등학교(교장 이흥용)가 '바라봄 누려봄 함께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사제동행 음악회로 인해 더욱 특별해졌다.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학교를 봄의 활기로 가득 채웠다.교내 음악 교사들은 한국가곡, 가야금연주, 피아노연주, 아쟁산조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과 판소리 공연은 프로그램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러한 문화적 교류는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지사장 최선영)가 지난 14일, 김포시가 주최한 제12회 김포한강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국가암검진 홍보 및 건강 부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라톤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혈압 측정을 위한 건강 부스, 건강 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최선영 지사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
석정초등학교(교장 강연희)가 아름다운 봄의 하늘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2024학년도 석정 별바라기 축제’를 개최했다. 석정초등학교는 보통의 학교에서 보기 드문 천문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천문 교육을 특색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천문대 시설을 활용해 매년 별 축제를 열고 있다. 별바라기 축제는 석정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올해에도 95%가 넘은 재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과학 교과 재구성을 통한 천문 교육을 받으며 별바라기 축제를 보다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소양을 함양했다.
김포FC가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첫 맞대결에서 2대1로 패배했다.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2024 하나은행 K리그2 7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김포는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고 김민호, 박경록과 함께 정한철이 리그 첫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라인은 지난 라운드와 동일하게 루이스, 권순호, 김경준이 자리했다.경기 시작 3분만에 수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김포는 공격 빈도를 높이며 수원을 위협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 6분, 박경록의 골문 앞 슈팅이 수원의 골망
박상혁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재선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솔터고등학교를 찾아 화재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솔터고는 지난 1월 24일 발생한 화재로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소실되어 3월 개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과 민원이 많았다.이에 박상혁 의원은 화재 직후 솔터고를 찾은 데에 이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포시 교육장 등과 함께 솔터고를 방문하며 현장을 점검했고, 고3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수업 보장을 위해 시급하게 대책 마련할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해왔다.박 의원은 지난 2월 22일, 국
통진고등학교(교장 차찬규)가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고등학생 기후위기 프로그램 기후정상회담’을 지난 12일에 통진고등학교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기후 정상회담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 대표, 환경운동가, 기자단, 로비스트 등의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 협상 목표 제시 ▲1·2차 협상 ▲협상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을 하는 ‘세계 기후변화 협상 게임’을 수행했다. 더불어 각 참가자의 진로와 기후 위기에 대한 연관성 등을 찾아보는 시간도
김포시가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매주 ‘계약 길라잡이’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계약 길라잡이’는 계약 관련 법규, 정책변화, 실무 사례, FAQ, 주간 계약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관계 공무원들이 계약 업무를 더 쉽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료이다.‘계약 길라잡이’는 매주 수요일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김포시 계약업무방), 새올게시판 계약Q&A에 게시될 예정이다.박재관 회계과장은 “가장 문의가 많은 사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
김포시니어클럽(관장 구민선)이 이지호 한의원과 15일,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와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지호 한의원을 응급상황 대응 지정병원으로 지정,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예방 활동, 교육 활동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이 같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구민선 김포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
김포시가 자율점검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내달 9일까지 대기‧폐수배출시설 분야 ‘자율점검업소’ 사업장을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자율점검업소 지정 제도는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법규 준수 이행 여부를 사업장 스스로 점검하고 점검기관에 보고해 정기점검을 면제받는 제도이다. 현재 총 212개소의 자율점검업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자율점검업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점검기관의 정기점검이 면제되고 시가 무작위로 정한 20%의 사업장은 매년 수시 점검받게 된다. 신규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
김포시가 지난 14일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732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경 마무리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지난 12일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커져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28개소), 학교(1개소) 등 약 450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2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단체전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하고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혁구, 공공위원장 조재국)가 지난 12일 통진읍 소재 신김포농협 본점에서 고향주부 회원들과 ‘저소득가구 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저소득가구 반찬지원’ 사업은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비용을 부담해, 고향주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여 반찬을 받는 20가구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권혁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를 덜어주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