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특성화 시설이 있다. 바로 2019년 9월에 개관한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일상이 미디어, 미디어로 즐거운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특성화 시설로서 다양한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문화를 경험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에 힘썼다.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카메라, 삼각대, 편집 컴퓨터를 갖추고 있었으나 ▲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이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교수 조미경)와 연계하여 지난 13일, 15일 노인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대학생 등 전 연령에 걸쳐 새내기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노인유사체험을 통해 노인의 신체적 변화인 ‘노화’의 과정을 경험하고,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인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관이 진행하는 사업이다.재능대학교에서는 시각과 신체체험을 진행했다. 시각체험은 녹내장·백내장 안경을, 신체체험은 팔·다리 구속 도구를 착용해 신체적 노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이 지난 10일 경기도 한약사회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약료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한약사회는 한약과 한약제제를 비롯한 약 전문가들이 속해있는 단체로 전통 한의약을 계승함과 동시에 한의약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약사회 권혁두 회장을 비롯 총 19명의 한약사들이 건강상담과 구급함 및 상비약, 핫팩, 쌍화탕을 전달하고 맞춤 한약을 조제하여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권혁두 회장은 “참여 어르신 모두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으며 한약
우리는 어떤 책을 명작이라 부를까?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책? 유명한 책? 많이 팔린 책? 명작이란 책이 출간된 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영향을 주는 책이 아닐까? 앞으로 이 코너를 통해 명작을 살펴보고 명작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려고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아버지와 중국을 여행한 적이 있다.중국은 낯설었고, 더웠고, 관광지는 넓고도 넓었다. 그래서 다리가 무척 아팠다. 그날을 돌이켜 보니, 국내보다 싼 값에 기념품을 사고 좋아했던 일과 한상 떡 벌어지게 차린 식탁에서 과식했던 기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로 올해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이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유엔총회에서 지정하였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물 자원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국경을 넘는 물을 통한 평화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물은 필자를 포함한 인간뿐만이 아니라 자연에도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물과 깊은 관계가 있는 “물기가 있는 축축한 땅,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아가
대한민국 청소년 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 전국의 12세 이상 19세 미만청소년 인구는 2018년 355만여명에서 2023년엔 325만 여명으로 8.5%가까이 줄어들었다(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 급격한 출산율 감소가 현재처럼 이어진다면 청소년 인구감소 폭은 더욱 커질 것이다. 반면에 김포시의 청소년 인구는 전국적인 추세와는 달리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9,348명이었던 12세 이상 19세 미만 김포시 청소년 인구는 2023년 36,468명까지 7천여명 이상 늘어, 최근 6년간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급
도심 속에 자리한 김포아트빌리지의 전통한옥마을. 소박하면서도 한옥 고유의 멋을 지닌 이곳에 처음 온 사람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반응이 있다. 바로 감탄사 연발이다. 입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고운 숨이 쉬어지는 곳. 눈앞을 어지럽히는 일상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먼 마당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곳.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기가 바로 전통한옥마을이다. 이곳에서 지난 16일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 바로 마임, 풍선 등을 컨셉으로 하는 가족친화형 거리 공연이자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소규모 릴레이 공연 ‘클라운&벌룬 버스킹’ 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된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침을 할 때 배출된 비말을 통하여 호흡기 전파가 이뤄져 발병하는 호흡기 전염병으로 병명은 ‘100일 동안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전염력이 강하고 사계절에 나타나지만, 특히 봄부터 여름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영유아기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령층, 접종 이후 10년이 지난 성인도 발병할 수 있으며 갈수록 성인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증상은 3~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콧물,
[문]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사고로 숨졌더라도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를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어겼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법원 판결이 있다는데 사실인지요?[답] 네 그렇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2024. 2. 26. 서울시 기간제 근로자였던 甲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건은 甲이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다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부딪혔는데, 당시 甲은 내리막인 횡단보도 앞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일시 정지하지 않았고 이 사고로 甲은 땅
고촌읍 3·24 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박흥원)가 지난 24일 고촌읍 노을공원 독립만세유적탑에서 제105주년 고촌읍 3·24 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촌읍 3·24 만세운동 애국지사 유족을 비롯해 고촌읍 광복회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김포시민 100여명의 참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의 순서로 기념식이 시작되었으며 이강봉 주민자치 회장이 대표로 고촌읍 3·24 만세운동의 경과를 보고했다.이어 기념사업회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후 박흥원 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오늘 독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애, 민간위원장 황순임)가 봄을 맞이해 지난 25일부터 긴급위기가구 희망꾸러미 지원사업과 사회적 고립가구 일촌맺기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갑작스레 위기를 직면한 가구에게는 희망꾸러미(식품·생필품 9종) 전달과 위기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재기의 포문을 열고, 협의체 위원과 1:1 연결한 독거 어르신 등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펴 고독사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황순임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환경에 처한 이웃에게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라도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 타당성 검토에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국민의힘 김포을 홍철호 후보는 지난 21일, “김포시와 양천구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측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협약식 직후 “서울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서울시가 신정지선 연장의 타당성 검토에 협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홍철호 후보는 “서울 2호선 구래·마산 연장은 중앙정
걸포초등학교(교장 박성진)가 학교장, 김포신협 이사장, 상무, 지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김포신협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김포신협은 200여만 원 상당의 도서 기부를 통해 걸포초의 독서 교육활동 지원을 약속했다.걸포초등학교는 김포신협과 교육협력관계를 통해 2011년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봉사, 2012년부터 양질의 도서 확충을 위해 도서 기증, 2017년부터는 학생들의 저축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매년 3-5명 학생들에게 저축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행사에 참여한 김포신협 이
수남초등학교(교장 김재섭)가 올해 늘봄 교육과 기초 학력 강화 교육을 내실화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남초의 늘봄 교육은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초학력 강화 교육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수업 시간 및 방과후의 학습 활동을 보조한다. 늘봄 교육의 하나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현직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학교 개학 당일부터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기초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 및 학교 구성원에게 인사해보기와 같은 활동도 실시해 학교 적응을 도왔다. 앞으로 창의
김포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5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민선8기부터는 교육당사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북부권을 포함한 일부 학교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반영하고 있다.김포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교구지원,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교복비·수학 여행비 지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프로그램비 지원, 원거리로
월곶면(면장 장오규)이 지난 22일 월곶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3월 이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장 및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김4(four)GO CPR 챌린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알리고 인식하고 체험하고 살리고, 김4(four)GO CPR 챌린지’는 김포소방서에서 전 시민의 CPR(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령층 인구가 특히 많은 월곶면에서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에는 월곶면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 고촌도담수영장이 지난 18일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갱신했다.2023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고촌도담수영장은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 갱신을 통해 생존수영 전문기관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은 생존수영 전문협회부터 ▲안전용품 구비 ▲실내외 안전성 ▲교육 적합성 ▲위생 청결성 ▲생존 수영 지도사 배치 등 총 15개 항목을 종합심사해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성을 인증받는 제도다.고
김포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 비주택(축사 등)이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원, 지붕개량은 주택에 한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용도 외 비주택(창고·축사)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시에는 면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철거 70개소 ▲비주택(창고·축사) 슬
김포시가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티켓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15만원을 제공한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수예술 장르(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합창·국악 등) 관람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대중가수 콘서트·토크 콘서트·팬미팅·페스티벌·강연·종교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2005년생)이라면 신청
김포시가 글로벌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이 봄바람이 불어오는 해질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은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애기봉은 군사지역으로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이 연일 조기매진 되자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