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가 지난 2일 일자리경제과장, 교육강사, 훈련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진행하는 신규 직업훈련과정으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갖춘 미취업 경력보유 여성에게 치매예방 전문가로서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복지관에 취·창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했다.본 과정은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행동지도(행동검사) ▲노인인지심리치유(음악활동, 독서치유, 미술치유) ▲
김포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풍무도서관 일원(새장터공원)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시는 금년을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풀뿌리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책의 도시로 선정될 경우 독서 공동체 결집과 활성화, 독서생태계 구축은 물론 시의 브랜딩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미래 준비형 생태계 조성’에 함께 하고자 하는 창의융합전문가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일상생활부터 교육, 소통 등 삶 전반에서 디지털 활용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수요 다양화 충족의 필요성을 인식, 신기술·신산업 분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코딩교육, 메타버스를 떠올릴 수 있는 VR/AR콘텐츠 제작, 3D프린터를 이용한 메이커 과정에 이어 AI활용 내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 후 교육 나눔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 소속 이학성 선수가 2024 비슈케크 세계데프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학성(-80kg)선수는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 세계데프태권도챔피언십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학성 선수는 2022년에 개최되었던 제24회 하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데플림픽 3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대회에서 4연패라는 금자탑을
김포시가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구밀집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 점검에 경기도와 함께 나선 결과,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11건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2022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마련한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중 하나로, 점검 대상은 고촌역 인근으로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위반 내용은 무단 증축,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주차장 훼손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훼손할 수 있는 사항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
김포시가 관내교통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시는 서암어린이공원에서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통진순환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6일부터 운행한다.통진순환 마을버스는 서암어린이공원을 출발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제2종합사회복지관, 마송고등학교를 순환해 다시 통진시장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기점인 서암어린이공원을 기준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21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이번 노선 신설로 통진읍 마송디에트르퍼스티지 아파트를 포함한 6개 단지 4,453가구 주민들이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제2종합사회복지관, 통진시장 등 노선부
GTX-A노선 일부가 개통되면서 아침 출근 시간에 여유가 생겼고 꿈에 그리던 저녁 있는 삶을 갖게 되었다고 환호한다.김포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총선을 치르며 후보들의 노력과 공약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는 88도로와 강북도로 서울 방면은 느림보 거북이처럼 시간을 소비시키고 김포골드라인은 지나치게 혼잡하다. 지하철 부재의 김포에 서울 지하철 5호선이 급행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여당 후보인 국민의 힘 홍철호 후보가 윤석열 정부 남은 시간 3년을 이용해서 급행철도를 통진까지 끌고 오겠다고 공약했다. 5호선 도입 확정 안 되면 출마 포기
김포시 육상연맹(회장 김인섭, 이하 육상연맹 )이 지난 1일 김포시육상연맹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일만(김포일만장학회 회장 이종찬)의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물품 기증식’을 갖고 꿈나무 엘리트 선수들이 건강한 달림을 약속했다.2024년을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김포시 육상연맹은 오는 14일 제12회 김포한강 마라톤대회에 5000명이 조기 마감되어 성황리에 행사를 준비중이다. 김포시 육상연맹에서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며 김포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각종대회에 입상은 물론 고등부 한국신기록과 국가대표로 세계대회를 위해 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철도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이 발표됐다. 교통의 핵심은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 싸움이다.김포의 종심 깊숙이 통진까지 들어오는 철도가 홍철호 후보의 제안에 의해 급행철도로 바뀌고 있다. 급행 철도라야만 골드라인의 만성적 혼잡도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우선은 골드라인과 김포공항까지 도착 시간으로 경쟁해서 5 호선이 더 빨리 도착하려면 급행뿐이 대안이 없기에 국토부나 서울시나 공감한 사항이다. 현실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을수록 능력 있는 교통수단이 되어 호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호선 철도와
우리 삶의 이야기 속으로 저자 : 지우출판 : 달그림 인생의 고단함 속에 지쳐있는 어른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그림책 ‘때’를 함께 나눠봅니다. ‘때’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부의 분비물과 먼지가 섞여 생기는 ‘때’가 있고, 시간을 나타내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때가 쌓이게 되고, 그 ‘때’를 벗겨내기 위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후 잘 불려서 때가 잘 나오는 ‘때’를 기다려야 하지요. 그림책의 첫 문장은 “때가 되었군!”으로 시작합니다. 어떤 때일까요? ‘깨끗해질 때’입
김포시가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치매 전단계)로 최종 진단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18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자극(COTRAS-G)을 포함한 운동, 라탄, 원예, 종이접기, 웃음 치료 등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감퇴 예방과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각 8회기씩 총 24회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가 경증 치매 환자 기억등대 쉼터 대기자를 위해 자체 제작한 ‘안심 뇌비게이션 키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안심 뇌비게이션 키트’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기억등대 쉼터 사전신청자에 대해 다음 회기 쉼터 확정 전까지 매달 20일경 인지·지각, 눈·손협응, 현실인식, 감각, 공간관계, 건강 관련 자체 제작한 총 6개의 활동 꾸러미다.치매 진단을 받은 후 자칫 고립감 혹은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쉼터 대기 기간 동안 비약물적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 예방 및
시니어 대부분은 젊은 시절 밭과 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 밭일은 힘들었지만 수확을 통한 즐거움을 가져다주었고 농작물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중한 산물이었다.농번기엔 직장 일을 내려놓고 농사일에 손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처사였고 도리에 맞았다.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수입농산물이 우리 식탁을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옛날처럼 고지식하게 땅을 일구지 않게 됐지만, 흘린 땀만큼 내어주는 농사일은 시니어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고 정직한 일거리다.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겨우내 잠들었던 땅을 깨우는 시기다. 걸포동 작은 밭을 보물처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이 3월부터 5월까지 3번 더 연장 운영에 들어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 개장 행사가 한 달에 1번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하고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중단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으나 김병수 시장이 해병대와 5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합의해 또 다른 모습의 ‘애기봉 노을’을 마주하게 됐다. 시는 30일 ‘봄맞이 애기봉 노을 마중 행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애기봉의 매력을 듬뿍 느
김병수 시장이 “희망과 열정이 김포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시는 시 승격 26주년을 맞아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함한 김포시민,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고 자매결연도시 강영석 상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축하 자리에 함께했다.기념식은 시민 대표 4인의 김포시민헌장 낭독과 자랑스러운 김포인 상 등 10개 분야의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국제스케이
기후생활실천협의회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거점 돌봄 사업을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양동 청수초등학교 옆 광장프라자 5층 512호-1에 거점지역을 두고 시작했다. 2024년 3월 4일 아이들의 첫 등교를 시작으로 ‘함께 돌봄’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마음속에서 잔잔하게 메아리친다. 햇살 부서지는 하루는 봄이 왔지만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 입학식을 마친 1~2학년 학생들이 올망졸망 모여 마을 세상으로 내딛는 발걸음이 함께
치과 의사 비보 씨는 몹시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병원과 아파트를 늘 깔끔하게 청소했기 때문에 집에서 기르는 개 마르셀이 집안을 돌아다니려고 하면 무섭게 야단을 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멋진 옷에 털이 묻을까 억지로 산책을 나가기도합니다.밖에서는 마르셀이 나무 밑이나 덤불 사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려고 하면 비보 씨는 가차 없이 목줄을 세게 잡아당겼죠. 한 번은 병원에 할머니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이가 많이 아팠던 할머니는 이른 아침에 치료를 받기 위해 왔고 비보 씨는 미리 약속하지 않은 환자는 봐줄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이내
공연장이나 행사장에 가면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있다. 바로 마술쇼다. 마술사의 마술이 시작되면 찰나의 마법에 걸리고 만다. 사실 이제는 마술이 도구에 의한 트릭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에도 마술사가 안내하는 그 환상적인 시간에 이성적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공연을 위해 마술사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마술사의 공연에 특별한 스토리와 진심이 더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 순간을 마법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찰나의 마법을 선사하기 위해 늘 끊임없이 노력하는 특별한 마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