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기도」라는 시가 있다. 순직 소방관들 책상에서 발견될 때마다 먹먹해지게 만드는 그 시는 스모키 린이라는 미국 소방관이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어린이 세 명을 발견했으나 건물주가 설치한 안전장치 때문에 구하지 못한 자책감 때문에 쓴 시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누군가를 구하고, 누군가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도리어 자책하는 숭고한 직업. 우리는 그들을 소방관이라 부른다. 누군가의 가족을 위해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 자신 역시 소방관이 된 김민규 소방관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삼부자 소방관 “김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23일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2024년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올해 초등학교 18개교 1,342명과 중학교 4개교 16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발대식은 초등‧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임원진을 비롯한 초등‧중학교 교장‧교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전년도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감사장 수여로 시작했다. 새롭게 위촉된 연합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인사말씀 순으로 학부모폴리스의 힘찬 첫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22일 병원 안팎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심리·사회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 의료 서비스이다.이번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의 통증 관리 정보를 나누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센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외부 통로에서 ‘암성통증 바로 알기’,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커피트럭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이문희 센터장(혈약종양내과
경기도가 올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4만여명을 대상으로 2,092회의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2월 도내 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학교와 신청자를 받았으며 상대적으로 노동참여 비중이 높은 특성화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현장에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아르바이트 상식, 피해상황에 대한 대처법 및 사례소개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특히,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추천을 받은 노무사 10명을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로 초청해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두환)이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두루, 나눠 봄’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이마트 김포한강점, 고촌성당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주민이 함께해 지역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꼬꼬메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 인권 인형극 등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판매 등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이와 함께 새솔학교 부모회와 함께하는 파티 머리띠 만들기, 장애 이해 캠페인, 무인사진관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자연을 두
통진고등학교(교장 차찬규) 탄소중립 서포터즈 동아리가 전국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선자)의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당선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국 17개 교육기관이 선정되었으며 통진고등학교는 고등학교 분야에서 유일하게 당선되었다. 통진고등학교는 전국 탄소중립 실천대회 고등학교 분야 환경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환경부 지정 탄소중립 실천 모범학교이다. 탄소중립 서포터즈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주간 홍보 캠페인, 이면지 활용 노트 제작, 생태 환경 텃밭 가꾸기, 환경신문 발
(사)바르게살기운동 하성면위원회가 지난 20일 (사)사랑 희망나눔과 황해농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과 화합행사에는 조한웅 사랑 희망나눔 고문, 정충헌 사랑 희망나눔 고문, 이종경 사랑 희망나눔 회장, 한용애 바르게살기운동 하성면 위원장, 박호기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협의회 회장, 박호연 신김포농협 조합장, 이두형 김포제일신협이사장 등 두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국민의식 개혁, 바른사회 만들기, 사회도덕성 운동을 위해 상호협력목적을 위해 이뤄졌다.
향산초등학교(교장 이경아)가 교내에서 4월부터 아르떼 국악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구치기 ▲소고치기 ▲전통 음악의 박자치기 ▲전래동요 부르기 ▲대문놀이 하기 등의 저학년 대상으로 국악 음악을 듣고 노래 부르고, 관련된 전통 악기를 연주한다. 또한 관련 놀이를 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국악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정말 신나고 우리 전통 음악이 흥겹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아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할 기회를 더욱 마련하여 우리 문화를 지키면 좋겠다”
청수초등학교(교장 김수열)가 지난 15일에서 19일까지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과학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과학 주간의 날’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교사의 지도에 따라 저학년(1~3학년)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 바람개비와 개구리 나팔을 통해 공기의 이동 알아보기, 태양광 강아지 진동 로봇 만들기 등의 활동을, 그리고 고학년(4~6학년)은 태양의 힘으로 움직이는 로봇 체험,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다이노헌터 보드게임, 빛의 굴절과 반사의 원리 등 빛의 변화를 알아보는 보로노이 빛 상자 탐
고창중학교(교장 서명규)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누군가에게 읽히는 그날만을 기다리는 책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준비했다.‘세계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되었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1층 야외에서 ▲이모지 조합 책 제목 맞히기 ▲저작권 관련 퀴즈 ▲나에게 도서관이란? 등으로 구성되었고 참여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책갈피와 간식을 기념품으로
김포문화원(원장 박윤이 동국대학교 역사교과서연구소(소장 조건)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해 김포 지역사의 학문적 진전을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양 기관은 지난 22일에 김포문화원 오상관에서 김포 지역의 역사 연구 및 교육을 목표로 지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하기로 하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정의 주요 내용에는 학술대회의 공동 주최, 연구자 및 학자의 상호 파견, 문화적 및 학술적 자료의 교환 등을 담았다. 향후 양 기관은 지역사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협력해 김포 지역의 역사에 관
지난 22일 통진중학교(교장 김태왕)와 새여울21(대표 한혜경)이 통진중학교 교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은 전통문화교육, 진로체험교육, 역사체험교육을 함께 하며 창의적인 참된 인간을 키울 수 있는 통진중학교 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통진중학교는 2017년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 신규사업이었던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유산청과 김포시가 주최하고 새여울21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함께 하고 있다. 2018년에는 통진중학교와 함께 진
보름초등학교(교장 이경자)가 지난 17일 수요일부터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학교 내에서 구성원 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이다.책임규약 체결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공유하며,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보름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운동, 캠페인, 연극형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학교문화 책임규약'에는 학교 내 학생, 학부모,
김포소방서는 지난 19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김형권(1973년생, 남) 씨에게 ‘화재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김형권 씨는 지난달 28일 21시 55분경 사우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옆집에서 발생한 것을 인지, 아내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발신기를 눌러 화재 발생 사실을 아파트 입주민에게 알렸다. 곧바로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분말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소방서 관계자 말에 의하면 김형권 씨의 발 빠른 대처로 불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환기만 하면 될 정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5개 읍‧면 18개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에서 ‘2024년 청춘드림 체조마을’을 개강했다.이번 사업은 김포시가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어르신들이 마을 내에서 함께 어울려 운동함으로써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함은 물론, 노년기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북부보건센터(센터장 심인섭)는 올해부터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시지부와 함께 대상 마을을 선정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춘드림
김포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소비문화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청사 내에서 1회용 컵·용기·접시, 우산비닐 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장바구니, 우산 빗물 제거기 등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했다.또한, 4월부터 시청에 ‘공유 컵(다회용 컵) 스테이션’을 설치해 직원들과 청사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가 10년 넘게 운영해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19일 마산동 솔터마을 3단지를 방문했다.올해 3월부터 운영된 행사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에서 짜장밥 식단을 꾸려 운영해 왔으며, 4월 들어 구래동 한가람 2단지와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됐다.김포시와 IBK기업은행 및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밥차 사업은 어르신 대상으로 ‘삶의 최소한의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을 담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무료급식은 물론
김포시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8시부터 환경국 직원 30여명이 나섰다. 김포시 마스코트인 포미, 포수와 함께 사우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에너지 아껴쓰고 ▲전기·수소차로 달리고 ▲다시쓰고 나눠쓰고 ▲포인트로 돌려받고 라는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또한, 김포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한 「2024년 지구의 날 김포시 어린이 그리기 대회」 입상작 36건을 기후변화주간인 4월 2
경기도 3개 시(김포-고양-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5월 3일부터 11월까지 정식 운행을 재개한다.시티투어 ‘끞’은 매주 금·토·일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하며, 요일마다 다른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축제 및 계절적 관광요소와 결합한 기획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금요일엔 고양-파주의 역사·힐링 코스로 고양과 파주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적인 장소에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미래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진행중에 있는 도시다.또한 11개 산단, 7,568개의 기업체 보유 현황, E-7-4(숙련기능인력)비자와 E9(비전문취업)비자 보유인이 전국 지자체 중 2위다. 교통과 수도권 인프라, 세계인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김포시는 밝고 건강한 긍정시너지의 상호문화도시다.시는 이민청 유치가 현실화되면 김포시 경제에 장기적으로는 3,980억의 생산 효과와 2,000억의 부가가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