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로 시작해서코로나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2월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전 시민의 80.9%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주셨습니다.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은 셧다운에 가까운고강도 거리두기 때문에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과 확진자 급증으로 중환자실을 비롯한의료역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모든 방역지표가 심각한 위험신호를 보내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지난 달 25~29일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미화 1달러 지폐 5,000장을 대형 기구 10개에 나눠 실어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1953년 정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접경지역 주민들은 군사적 긴장감 속에 분단의 철책을 울타리 삼아 수십 년을 살아왔습니다.크고 작은 군사적, 정치적 충돌이 있을 때마다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으며, 각종 규제에 얽매여 재산권의 피해도 감수하며 살았습니다.또한, 대북전단이 살포될 때마다
사업자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지만, 주민들에게는 장기간 혈세를 먹는 하마 같은 사업이 있다. 다름아닌 일산대교 이야기다.일산대교는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이산포 IC) 1.84km 구간을 잇는 교량으로 2008년 완공됐다. 도비 299억 원과 함께 민간자본 1485억 원이 투입 됐다. 막대한 민간자본의 투입은 최소운영수입보전방식(MRG)이 있어 가능했다.MRG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 되는 사회간접(SOC)사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효과적인 유인책이었다.사업시행자의 운영수입이 당초 약정한 추정수입의
정말 쉼 없이 원 없이 일했다. 지난 2년은 김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시민들에게 제시했던 철학과 가치를 풀어내는 과정이었다.시장에 취임한 직후 가장 먼저 지시한 것이 그동안 추진 중이던 각종 개발사업의 재검토였다. 그동안 김포시의 도시개발 전략은 공공성과 균형발전 면에서 미흡했다. 그래서 도시개발사업의 원칙으로 정책성, 민의성, 환경성, 공정성, 경제성 5대 원칙을 세우고 기준 여부에 따라 보류, 중단, 전략적 추진, 정상 추진을 결정했다.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원칙 없는 옳지 않은 방향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