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예체능 꿈나무들이 단합으로 동반 성장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뜻과 힘을 모아 아이들을 돕고 있는 엄마들의 모임이 화제다.예체능 교육의 척박지로 불리는 이 곳 김포에서 아이들의 꿈을 피워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은 이들은 김포필하모닉유스오케스트라의 자모단이다.올해로 6대째 이어오고 있는 자모단은 매주 토요일 아이들의 연습에 간식으로 힘을 보태기도 하고, 연주회 실무를 돕기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김포에 예체능 정식으로 배울 곳이 없잖아요” 예체능에 뜻을 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고민
경기옛길 마지막 길로 ‘김포옛길(강화길)’ 개통김포청소년이 찾고 해석한 당산미, 옛길 포함 화제 경기옛길의 마지막 길인 ‘김포옛길’이 개통됐다. 김포옛길에 포함된 구간 중에는 학생들이 찾고 해석한 길인 ‘당산미’도 포함되어 있어 화제다. 당산미는 ‘우리동네둘레길’이라는 꿈의학교를 통해 고촌을 기반으로 한 허신영 활동가와 아이들이 찾아낸 길로 학생들은 직접 당산미를 오르며 새로운 등산로를 찾고 해설사로 활동하기도 했다.경기옛길 사업을 진행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풍무동 새장터공원에서 경기옛길 6대로 개통식
김포의 청년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김포가 고향이 아닌 청년들이 제2의 삶의 터전으로 김포를 선택하고, 사업지나 활동구역 등을 중심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객체에서 주체로 나서고 있다.북변동 청년들을 주축이 되어 김포청년문화가 확산된 데 이어, 북변동 청년들이 지역활동초창기인 청년들을 가이드하면서 소통을 나누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김포청년공간 창공의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2 김포시 청년 예술가 전시투어’는 새로운 문화 공간과 김포청년활동가의 발굴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번 김포시 청년예술가 전시 투어를
운영비 없이 장학금 지급 4년차.. 문화예술체험 확대눈썰매 체험, 영화관 상영, 콘서트까지, 꿈 키우는 장학회 장학금 지급을 넘어 문화예술체험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장학회가 김포에 있다.1만원으로 1만명을 모으자는 뜻에서 시작한 일만장학회가 그 주인공이다.올해 4년차를 맞은 일만장학회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가’를 깊이 고민한 끝에, 문화예술체험으로 좀 더 풍요로운 성장을 도모하자고 뜻을 모았다. 일만장학회의 이러한 뜻이 지역 내에 알려지자 지역 내 뜻있는 독지가 및 기관들이 손을 내밀었고,
14일 화재 발생.. 건물 내 노인, 장애인 등 약자 다수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 건물 내 약자들 대피에 활약 노인과 장애인 등이 다수 있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본에 충실해 천만다행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일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4일 김포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주방에서 발생된 화재로 주방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었으나, 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대피를 도와 인명 피해 없이 화재 진압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화재가
제1회 김포시 전국시낭송대회, 27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서 개최대상, 참가인들까지 호평 일색.. “따뜻한 배려로 참가인들을 아우른 대회” 김포에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27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포에서 시극을 선보이고 시를 노래했다.‘아름다운 문학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김포를 널리 알린 이번 대회는 대상 수여로 그치는 일반적인 타 대회와 달리, 수상하지 못한 이들도 참가상으로 아우르는 따뜻한 배려가 있는 정스러운 대회였다는 참가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김포시낭송협회
김포 공동육아 공동체 ‘맘스케치’와 ‘오늘엄마’ 만나 행사 개최맘스케치, 아이들 돌봄부터 맞벌이 엄마들 힐링까지오늘엄마, 김포 최초 아동돌봄공동체로 공동육아 김포의 공동육아 공동체가 김포 어린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뜻을 모았다.김포의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맘스케치’와 김포시 최초의 아동돌봄공동체 ‘오늘엄마’가 만나 20일 의미있는 행사를 열었다. 몇 년째 진행해 오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 확보가 어려운 맘스케치에게 오늘엄마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주면서 김포 아이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다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부모와 함께 하는 보자기 아트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보자기 클래스’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풍무동과 구래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생활보자기 아트 특강은 원단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활용법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전통소재인 보자기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 열었다는 이번 강의에 가족단위로 참여자가 몰리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보자기 아트로 특별한 여름방학
김포필의 그림자 인형 스토리 묘사 가미한 현대적 1인 미니오페라 ‘화제’가족단위 관람도 높아.. “우리 아이 첫 오페라 공연 긍정 인식 보여줘 뿌듯” 대중적으로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김포필하모닉의 미니오페라가 화제다. ‘시튼 동물기’로 유명한 어니스트 시튼의 실제 경험에 의한 자전적 소설인 ‘늑대왕 로보’와 오스카 와일드의 ‘나이팅게일과 장미’는 지난 7일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의해 오페라와 인형극이 합쳐진 새로운 극음악으로 재탄생했다.6세 이상 관람 가능한 이날 공연에는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공
일만장학회, 4년만에 회원 400명에 후원금 1억 2천만원장학사업과 함께 아이들 문화예술체험기회 넓혀나갈 것 “김포시민 일만명이 일만원으로 나눔 실천에 힘 모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김포교육에 뜻을 가지고 활동을 하던 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또 다른 길로 나아간지 벌써 4년.4년이 지난 지금 김포시민 400여명이 일만원의 나눔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나눔에 뜻을 모인 이들의 이름은 ‘일만장학회’2018년 7월 출범한 일만장학회는 지난 19일 창립4주년기념 ‘사랑으로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열고 소외된 아이들과 후원회원들 등과 함
사할린 동포와 함께 걷는 순례식으로 접경지역 김포의 평화 의미 되새겨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탈북민 정착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평화 운동 범위 넓혀 접경도시 김포의 평화를 위해 시민 중심의 평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다.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긴 전국 청소년들의 연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열고,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걷는 순례식을 개최하기도 하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하기도 하는 곳.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역사를 쌓아 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이야기다. 문턱 높은 그들만의 단체라는
‘살짝만 움직이는 체육대회’에서 ‘충만하게 즐기는 운동회’로엄마 이름표 단 이후 처음 겪은 운동회.. 스스로 성장한 계기로 엄마들이 주인공된 운동회가 지난 24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엄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라인댄스와 풍선터뜨리기, 장애물 계주를 즐겼다.함께하는 맘 공동체가 주최하고 김포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결혼 전이나 출산 전, 학교나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위해 참가해 왔던 운동회가 엄마가 된 이후 아이가 아닌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참여한 것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활동가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교육봉사에 나선 따뜻한 이웃들이 있다.엄마의 이름으로, 이웃의 이름으로 지역 내 교육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 김포 교육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교육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교육 받는 내용을 바탕으로 김포시 관내 학교에 필요한 자원봉사로 나눔을 하고자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이다.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부터 김포몽실학교 내 위치한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새활용 전문자격연수를 진행했다. 새활용이란 폐자원과 같이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
김포신문에서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사람들’ 시리즈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지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는 이 시리즈를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는 이들이 많이 있다. 지역을 좀 더 알기 위해서다.첫 해에 단체 활동 위주로 조명했던 이 시리즈는 올해 들어 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한 듯 보인다.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던 이 시리즈를 접하며, 우리 동네에 많은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원 나서는 K뷰티 성형외과 피부과 유헌 원장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 ‘케이뷰티상’으로 청소년 꿈 영화제작지원 예정올해 개원해 다양한 기관과 협약 체결.. 지역 봉사로 선행 행보 이어나가 우리동네에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키다리 의사 아저씨가 있다.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대가 없이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해 주는가 하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으로 응원을 전달하기도 한다.장기동 사거리에 위치한 K 뷰티 성형외과·피부과 유헌 대표원장이 그 주인공이다.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 아이들의 사연은 유심히 보고
아름다운 시 낭송과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가 있다.2013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시낭송아카데미가 그 주인공이다.시낭송아카데미는 지역 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시낭송’이라는 장르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사랑의 장기기증서약서 전달 및 손소독제 기부 등 다양한 선행으로 지역발전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8년째 이어온 원동력 ‘화합과 배려’지역 내 많은 전문낭송가를 배출해 낸 시낭송아카데미는 지난해 김포시낭송협회가 창립되어 (사)김포예총 특별회원단체로 등록되면서 김포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 제품인 연탄을 배달하는 데 앞장서기도 하고, 혼자 계시는 어른들의 식사를 챙기고자 청소년들이 나서기도 하는 등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손길들이 있어 김포내 온기가 감돌고 있다. 연탄 5천장, 식료품 박스와 함께한 ‘이웃 사랑’올해 입동이었던 지난 7일,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김주영 국회의원과 신명순 시의장을 비롯, 6명의 시의원과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배달에 나섰다. 추운날씨에도 이웃과 함께 하고자 연신 구슬땀을
아름다운 시 낭송과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가 있다.2013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시낭송아카데미가 그 주인공이다.시낭송아카데미는 지역 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시낭송’이라는 장르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사랑의 장기기증서약서 전달 및 손소독제 기부 등 다양한 선행으로 지역발전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8년째 이어온 원동력 ‘화합과 배려’ 지역 내 많은 전문낭송가를 배출해 낸 시낭송아카데미는 지난해 김포시낭송협회가 창립되어 (사)김포예총 특별회원단체로 등록되면서 김포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 제품인 연탄을 배달하는데 앞장서기도 하고, 혼자 계시는 어른들의 식사를 챙기고자 청소년들이 나서기도 하는 등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손길들이 있어 김포 내 온기가 감돌고 있다. 연탄 5천장, 식료품 박스와 함께 한 ‘이웃 사랑’ 올해 입동이었던 지난 7일,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김주영 국회의원과 신명순 시의장을 비롯, 6명의 시의원과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배달에 나섰다. 추운 날씨에도 이웃과 함께
마을활동가의 지속가능한 활동과 성장을 위한 포럼 열려김포부천고양 마을협력네트워크 주관, 온라인으로 진행“마을활동가의 공익적 노동 가치, 제대로 된 평가 필요해”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이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김포, 부천, 고양 마을협력네트워크가 주관, 세계시민리더십아카데미와 부천꿈의학교네트워크, 고양꿈의학교네트워크가 협력한 ‘마을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활동과 성장을 위한 포럼’이 지난 21일 온라인 포럼으로 개최됐다.이번 포럼을 주관한 김포, 부천, 고양 마을협력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