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이 1인 1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일은 매우 흔하다. 악기를 많은 학생들이 배우지만 ‘함께 연주하는’ 일은 드물기에 학교 행사 등으로 함께 연주를 한번 하려고 하면 몇 달을 새롭게 연습해야 하는 일도 많은 게 현실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기술은 있어도 함께 연주하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학생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여러 무늬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알록달록’이라는 말처럼 ‘개개인의 개성은 인정하며, 타인의 개성도 존중할 수 있는 조화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연습을 하고, 나 혼자만의 성공으로는 결코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 낼